새로 발견한 도서관

예전에 어렴풋이 호쏜라이브러리에 한국책들이 있다고 들었는데. 지난주 일요일에 직접 가보았다. 규모는 작지만 책들이 많았고, 예상외로 한국책들도 퍽 많았다. 너무 오래되지도 와전히 신간도 아닌 적당한 책들. 보물을 발견한 기분~

김영하 '검은꽃' - 사실 이책은 내 위시리스트에 있는 책. 왠일~
김애란 '달려라, 아비' - 김애란의 침이고인다. 를 사려고 하는데 먼저 읽어보는것도 좋겠지.
오쿠다 히데오 '인더풀' - 공중그네와 같은 구성. 유쾌하게 읽었다.
부에나비스타 쇼셜 클럽 디비디 - 음악 씨디를 찾아봤는데 없었다. 아이포드에 있는 곡은 예전에 어디서 다운받은것인지 암튼, 부분부분이 짤려있어서 언제나 안타까웠는데. 비록 정식 씨디는 아니지만 디비디를 번~해야 겠다. 음악을 위해. 

이렇게 대여해왔다. 현재는 김영하의 소설만 남았다. 읽고있는중. 다소 읽기가 버겁다. 너무나 광대한 내용에 한페이지에도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서 진도가 잘 안나간다. 소설속의 인물들의 삶 만큼이나 읽어나가는 일도 힘겹다. 제목에서 풍기는 향처럼 매마른 느낌의 문체. 감정적이 않은 객관적인 이야기 전개가  한편의 다큐멘타리를 보는듯하다.

주말까지 완독하고 새로운 책들을 빌려와야 겠다. 내 소장책도 몇권 도네이션하기로 맘먹음. 상태만 깨끗하다면 두팔들어 환영이라니, 내 책들은 언제나 최상의 상태지. *^^* 

by aloha | 2008/01/21 20:12 | Movie&Music&Book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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