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 곰소에서

곰소에서 먹었던 모듬회 정식에 딸려나온 쯔끼다시들. 음..싱싱한게 바다내음이 지금도 나는것 같다.
당일치기로 다녀왔던 짧았지만 가을의 내음을 물씬 느끼고 왔던 기억에 남는 여행이였다.
KTX, 회, 택시로 내소사까지 다녀오고, 다소 럭셔리한 여행이기도 했지만 값을 메길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주었다.
그때본 한국 가을의 다채로운 향기와 빛깔들.. 그립다. 예전에 한국에 살면서도 막상 단풍철,휴가철 등 무슨 철때면 제대로 즐기지 못한게 후회스럽다. 그때는 차막힘과 많은 군중과 시끄러움, 바가지... 그런 것들이 먼저 떠올라 막상 떠나기가 망설여졌었는데.
가끔 한국에 가면 그런것들 신경안쓰고 평일에 다닐수 있어서 인지 여유롭고 많이 보고 즐길수 있다는 점은 좋다.

여기도 이제 가을이 된다. 짧지만 아름다운 계절. 짧아서 더 아름다운건가.

by aloha | 2008/03/07 19:06 | Flower&Food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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